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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문장력 올리기

[문장력] 쓰고자 하는 내용의 '파츠'를 모아라. 쓰고자 하는 화제를 항목별로 적는다. 쓰고자 하는 내용을 미리미리파츠로 준비해두면 글쓰기가 쉬워진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제부터 쓰고자 하는 문장에 필요한 화제를항목별로 적는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순서대로 쓰려고 한다던지,정리된 상태를 만들려고 해서는 안된다. 우선은 가지고 있는 화제를단지 리스트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을 모아서 '토픽'으로 만든다. 그 다음 '육하원칙'에 따라 정리한다.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에 의거하여 사실을 정리한다. 파츠를 모을 때 빠진 것이 없는지를체크하기 위한 유용한 방법이다. 재료를 가져온다, 즉 '취재' 여태까지 소개했던 글스기를 위한 파츠를 준비하는 작업을'취재'라고 부른다. 취재라고해서취재원에게 달려가서 마이크를 들이대거나하는.. 더보기
[문장력] 고민하지 않고 글을 쓰려면 '프라모델'을 준비하라. 이 책에서는 '주안'과 '골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예로 '건담'을 만드는 방법을 들었다. 통나무와 끌을 주면서'이걸로 건담을 만들어보세요'라는 말을 듣는다면 어떻겠는가? 아마도 방법을 강구하는 데에만모든 시간을 다 써버리고 말 것이다. 하지만 프라모델이라면 어떨까? 누구라도 손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프라모델은파츠, 취급설명서, 완성도이 3개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즉, 프라모델이라는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프라모델처럼 작문하기 어째서 프라모델은 간단하고, 헷갈리지 않는 것일까? 그 이유는 미리 객체화 되어있는 파츠가 준비되어 있고완성도(完成図)를 통해 완성된 이지미를 확인 한 후조립 설명서의 지시대로 조립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 방법을 작문에 적용시켜 본다면글을 쓰기 전에 '.. 더보기
[문장력] 주안(主眼)과 골자(骨子) 글을 쓰기 전에 주안과 골자라는 '지도'를 가져라 논리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필자는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에 주안과 골자를 세우는 것' 이라고 말한다. 주안이란, 곧 테마를 말한다. 그 문장에서 무엇을 말할 것인지, 무엇을 말하기 위한 문장인지 하는 목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령 주안이 없는 문장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목적지 없는 외출과 같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 걷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무엇을 어디서부터 얼마나 이야기 할 것인가 주안이 목적지라면 골자는 경로라고해도 좋을 것이다. 주안을 달성하기 위한 뼈대를 골자라고 한다. 문장에서의 골자는 '요소', '순번', '경중(軽重)'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조금 더 쉬운 말로 하자면 '무엇을' 말할 것인가 '어디부터.. 더보기
[문장력] 문장은 눈에 보이는 부분이 다가 아니다. 사실, 논리, 어조의 3층 구조 세미나에서 '완독을 목표로 하자'라고 말하면적절한 단어를 골라 보거나,참신한 비유를 쓰는 등어조를 수정하는 것에서 그 답을 찾으려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안타깝게도 그 노력은 현 상황에서는적절한 방법이 아니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노력을 해야하는가.그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문장의 다층 구조에 대해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아래에서부터 위로 쌓아 올린다고 생각하자.) 현재 여러분이 눈으로 읽고 있는 이 문자열, 눈에 비치는 단어 그 자체가가장 표면에 있는 계층이다. 여기에서는 어조(言葉づかい)라고 부르기로 하자. 어떤 문장이라도 그 아래에는 논리가 숨겨져있다.말하고자 하는 것, 전하고자 하는 것이러이러 해서 이렇게 되는 것이다.라는 것이 바로 논리(.. 더보기
[문장력] 좋은 문장은 독자가 '완독'할 수 있는 문장이다. 궁극적 목표는 '완독(完読)되는 것' '좋은 문장이란 무엇일까요?' 작가가 세미나의 첫 회에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이라고 한다. 참가자에게 이 질문을 주기적으로 몇 번이고 묻는다고 하는데, 예를 들면, 1주차에는'이해하기 쉬운 문장''알고 싶은 것이 쓰여 있을 것''템포가 좋은 문장' 2주차에는'오해의 소지가 없을 것''따분하지 않은 글''세련된 문장' 3주차에는'읽고 나서 무언가 얻은 기분이 드는 문장''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어지는''힘이 나는' 등의 대답이 나온다고 한다. 전부 다 맞는 말이지만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마법의 단어가 바로 '완독(完讀)'이다. 위에 나온 대답을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어렵고''별로 알고 싶지 않은 내용''템포가 나쁜 문장' 등은 당연히 끝까지 읽고 싶지 않.. 더보기
[문장력] 좋은 글을 쓰기 위한 준비 교보문고_링크 새로운 문장력 교실 (카라키 겐) 이 책을 읽고 공부한 내용을 여기에 차근 차근 적어 볼 예정입니다. 글쓰기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우리말의 글쓰기와 다르지 않으나, 일본어만의 문장기호 사용 규칙이라던지, 한자와 가나를 어떠한 비율로 쓰는 것이 이상적인지, 어떤 때에 쉼표(読点)를 찍어야 하는지, 글의 의미를 좀 더 명쾌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 신문 기사와 같은 실용적인 일본어 문장을 잘 쓰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1974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현재 주식회사 ナターシャ의 이사이다. 대학시절부터 기자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며졸업 후에는 '텍스트와 아이디어' 사무소를 개설,잡지를 중심으로 집필과 편집을 하며 현장에 종사했다. 2004년 부터 편집자로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