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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헷갈리기 쉬운 문법

度に、につけ의 차이

度に와 につけ

모두 '~할 때마다' 라는 표현으로

사용되는 문법인데요.


뉘앙스에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예문 하나로

간단하게 배워보겠습니다.


예를들어, 대학교에 입학한 어느 학생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자살하는 것을 보고

그 때마다

'내가 이러려고 이 학교에 온 게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하는 상황에서.


人が自殺する度に

人が自殺するにつけ


이 두가지 표현을 비교해 본다면

어떤 느낌이냐면..


度に를 사용할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계속 학생이 자살을 하는

마치 귀신이야기에 나오는

유령학교 같은 느낌이 됩니다..


반면에,

につけ를 사용할 경우에는

자살을 하는 것을 볼 때마다

그것을 계기로 이런 생각이 든다.

라는 느낌이 됩니다.


예시가 조금 극단적이었습니다만..



정리하자면


度に

주기적으로 어떤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경우

'~할 때마다'의 의미로 사용되고


につけ

어떠한 일이 일어날 때 마다

그 일을 계기로..

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