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공부를 할 때
정말 헷갈리는 것 중에 하나가
자동사 타동사 구별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쉬운 구별법은
우리말에서도 사용 할 수 있는
해석해 봤을때 '~을'을 붙여서
말이되면 타동사다.
라는 것인데..
항상 '~을'을 붙여서 생각한 뒤에
자타동사를 구별해서 사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실제 일본의 국어 교재에서
자동사 타동사를 나누는 규칙은
엄청나게 많았는데..
공부를 해 보니
그 중에 3가지만 알면
대부분의 자타동사를 구별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始まる・始める처럼
같은 한자를 가지고 나눠 쓰는 동사 중에서는
2그룹 동사(始める)가 타동사가 됩니다.
둘째
―す로 끝나는 동사는
무조건 타동사입니다.
셋째
流れる・流す처럼
2그룹 동사와 ーす어미로 나뉘는 경우에는
ーす어미로 끝나는 동사가 타동사가 되고
2그룹 동사는 자연스럽게 자동사가 됩니다.
이 3가지만 알아도 대부분의 자동사 타동사는
구별해 낼 수 있습니다.
But..
어디에나 예외는 있기 마련인데
예를들면
書く(쓰다)동사나 食べる(먹다)동사 등의
경우는 자동사가 없고, 타동사만 존재합니다.
또,
する(하다)동사는
혼자서 자・타동사를 전부 가지고있는 동사이구요
切る동사 같은 경우에는
切る(자르다)・切れる(잘리다)
처럼 자・타동사가 반대인 동사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 반대인 동사들인데..
의외로 이런 예외동사가 꽤 많이 있습니다만
외우지 못할만한 숫자는 아니니
공부하다가 이런 동사를 발견하면
그때그때 외워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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