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전에 주안과 골자라는 '지도'를 가져라
논리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필자는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에 주안과 골자를 세우는 것'
이라고 말한다.
주안이란, 곧 테마를 말한다.
그 문장에서 무엇을 말할 것인지,
무엇을 말하기 위한 문장인지 하는 목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령 주안이 없는 문장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목적지 없는 외출과 같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
걷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
무엇을 어디서부터 얼마나 이야기 할 것인가
주안이 목적지라면
골자는 경로라고해도 좋을 것이다.
주안을 달성하기 위한 뼈대를 골자라고 한다.
문장에서의 골자는 '요소', '순번', '경중(軽重)'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조금 더 쉬운 말로 하자면
'무엇을' 말할 것인가
'어디부터' 말할 것인가
'얼마나' 말할 것인가
라는 것이다.
이 3개를 항상 한 세트로 생각해야한다.
어느 하나라도 결여된다면
골자가 될 수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한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에 우선 '테마'를 정한다.
그리고 '테마'를 위해서 '무엇을', '어디서부터', '얼마나'
이야기 할 것인지 정한다.
그 다음부터 글쓰기를 시작하는 것이
논리적인 문장을 쓰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이러한 주안과 골자를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을
필자는 '구조적 기술'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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